2024년 한국 경제 전망-MJ’s 경제와 재테크

현대경제연구원에서 2024년 한국 경제 전망 보고서를 내놓았다. 23년도 10월달에 접어 들었고 어느새 가을이 왔다. 곧 추워질 것이고 그렇게 3개월 뒤면 24년이 된다. 24년에는 미국이 경기 침체를 겪을 거라 예상하는 곳들이 많다. 이런 상황에서 현대경제연구원 원장은 과거 인터뷰를 하며 24년에 대해서도 그렇게 긍정적으로만은 보이지 않는다는 뉘앙스로 인터뷰를 했던 기억이 난다. 2024년 한국 경제 전망 보고서에는 어떻게 서술되어 있는지 자세히 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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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경기 동향

3 소비급락

집중호우로 인해 소비가 영향을 받은 것은 맞으나, 침체 폭이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으로 심리적, 경기적 요인도 강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7월 소매판매는 일시적 영향과 더불어 고물가, 고금리에 따른 실질적 국매력 약화로 큰 폭의 감소세로 전환하였다. 준내구재, 비내구재 뿐 아니라 소비의 선행지표인 내구재까지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

설비투자 감소

내외수 시장의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투자 심리가 악화되면서 설비투자가 급감하였다. 7월 설비투자는 전월비 및 전년동월비 기준 모두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하였다. 설비투자의 선행지표인 국내기계수주액증가율 및 자본재수입액증가율도 하락 추세를 보이면서 향후 설비투자의 회복이 지연될 것임을 시사한다.

건설 수주 절벽

동행지표인 건설기성액은 민간 부문을 중심으로 양호한 모습이나 선행지표인 건설수주액이 크게 급감하였다.

수출 경기 침체 지속

수출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시장별로는 중국,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의 부진이 상대적으로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하였다. 8월 수출증가율이 11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하면서 수출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다. 특히 제1무역국인 대중국 수출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EU로의 수출은 소폭 증가 하였다.

고용 시장의 양극화

제조 건설업 및 청년층 핵심연령층 일자리는 감소세를 지속 중이나, 서비스업과 노장년층 중심의 일자리는 증가중이다. 8월 중 전체 실업률은 개선세를 보이고 있으며, 체감 고용 상황을 나타내는 확장실업률도 하락하였다. 8월 신규 취업자는 전년동월비 26만 8천명으로 30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주력 산업 (제조업 및 건설업) 및 핵심 연령층 (25~49세) 취업자는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일시적인 인플레이션 확대

국제유가 상승으로 물가 오름세가 일시적으로 확대 되었다. 8월 중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오름세 확대, 생산자 물가는 상승세로 전환되었다.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동월비 3.4%로 7월의 2.3%에서 오름세가 확대되고 있다.

경제 심리의 정체

가계의 소비 심리는 최근 개선세가 정체되는 모습이며, 기업의 투자 심리 회복도 지연되는 모습이다. 전반적인 가계의 소비심리를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8월에 103.1p로 7월 수준을 유지했다. 9월 중 전경련 BSI는 전월대비 소폭 상승하였으나 한은 BSI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전망의 배경

글로벌 경기

글로벌 디스인플레이션, 통화정책의 전환, 제조업 경기의 개선에 따라 내년도 세계 경제는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단, 중국 경제의 침체 가능성과 선진국 통화정책의 누적효과로 회복 정도는 기대보다 미약할 전망이다.

경제권역별 경제전망
주요 전망기관들의 주요국 및 경제권역별 경제전망 (출처 : 현대경제연구원)

국내경기

글로벌 교역의 완만한 회복과 이로 인한 제조업 경기의 개선, 기저효과로 회복세 전환이 기대된다. 단,경제성장률은 현재 대내외 복합불황이 지속되면서 경기 저점 형성이 예상보다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23년 1%대의 저성장에 따른 기저효과에도 잠재성장률 또는 미미한 수준에서 잠재성장률을 소폭 상회할 전망이다.

24년 한국 경제 전망

경제성장률은 잠재성장률 수준인 2.2%를 기록할 전망이다. 상반기 2.3%, 하반기 2.1%로 상반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나 이는 상반기 저성장에 따르 기저효과로 상하반기 경기 흐름은 유사할 것으로 판단된다.

  • 민간소비 : 완만한 회복세, 연간 2.2% (상반기 2%, 하반기 2.4% 전망)
  • 건설투자 : 증가세 둔화, 연간 0.5% (상반기 -0.5%, 하반기 1.5% 전망)
  • 설비투자 : 소폭 증가세로 전환, 연간 1.5% (상반기 -2%, 하반기 5% 전망)
  • 수출입 : 증가세 전환 전망. 수출 연간 8.9% (상반기 12.5%, 하반기 5.6%), 수입 연간 2.8% (상반기 3%, 하반기 2.6% 전망)
  • 경상수지 : 흑자 규모 확대 전망. 연간 420억 달러 (상반기 120억 달러, 하반기 300억 달러 전망)
  • 물가 : 하향 안정화, 연간 2.5% (상반기 2.7%, 하반기 2.6%), 신규 취업자수 연간 23만 명 (상반기 15만명, 하반기 31만명 전망)

2024년 한국 경제 전망 마무리

현대경제연구원에서 내놓은 2024년 한국 경제 전망 보고서에 대해 살펴 보았다. 우선 결론적으로 내년에는 올해보다는 성장률이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앞서 살펴본 최근 국내 경기 동향은 너무나도 안 좋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설비투자도 감소하고 특히 소비의 감소는 심각한 수준이다. 그 원인으로는 물가가 오른 것도 있지만 원리금 상환 부담증가로 가처분 소득이 감소한 영향성도 큰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의 시장이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커지는 상황에서 소비 감소는 여러모로 큰 문제를 야기한다. 자영업자들은 이미 위기 상황이며 국내 많은 중소기업들도 위기 상황이다.

과연 예상대로 흘러갈것인가

전망의 배경 중 중국 경제의 침체 가능성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 미국이 고금리를 장기간 유지하겠다고 천명한 가운데 그 목적에 중국이 있다고 생각이 든다. 미국의 최대 무기는 연준이다. 물론 전쟁이 일어나면 국방력이 최대 무기지만 평시 상황에서는 연준을 통해 상대 국가를 공격할 수 있는 것이다. 연준이 고금리를 장기간 유지하면 다른 어느 나라에서든 탈이 날 것이다. 그리고 그 대상은 부채가 많은 나라일 가능성이 높다. 중국은 숨은 부채가 많기에 위기가 될 수 있고 우리나라도 가계부채에 더해 기업부채마저 폭증하는 상황이라 역시 위험한 상황이다. 이러한 일이 없으면 좋겠지만 반대로 이에 대한 대비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상으로 24년 한국 경제 전망 review를 마쳐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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