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아재 시황일주 27주차-MJ’s 경제와 재테크

월가아재 시황일주 27주차 는 중국과 페트로위안화, 그 허와 실 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최근 연달아 중국관련 이야기로 시황일주가 진행되고 있다. 중국 경제는 우리나라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탈중국을 선언하였지만 아직 제대로 된 탈중국은 하지 못 하였고 수출과 수입에서 큰 영향이 있는 것이다. 중국이 BRICS를 구성하며 석유를 위안화로 거래를 하는 탈 서방, 탈 달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말이 나왔던 것처럼 정말 페트로달러 대신에 페트로위안화 가 가능할까. 월가아재 시황일주 27주차 는 중국과 페트로위안화, 그 허와 실 다뤄보도록 하겠다.

다양한 이야기가 있는 MandunJoy.com 많은 방문 부탁드리겠습니다.

월가아재 시황일주 27주차

페트로위안화

페트로위안화 라는 말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두 가지이다. 사우디가 위안화 결제를 허용한 것이 달러 몰락의 시초다. 페트로달러가 몰락하고 페트로위안화 시대가 도래한다는 반응과 중국은 기축통화를 할 수 있는 여력이 없다는 반응이다. 기축통화는 신뢰가 필요한데 경제통계마저 속이는 중국의 위안화를 기축통화로 받아들일 국가가 어디 있는가. 진실은 양 극단 중간 어딘가에 있다는 생각이다. 원유결제를 위안화로 좀 한다고 달러의 지위가 당장 무너지는 것도 아니고 페트로위안화 소식이 아무 의미가 없다고 할 수도 없다.

중국은 기축통화국이 될 능력이 없다

특정 화폐가 전 세계 기축통화로 받아들여지고 전 세계 사람들의 수요가 생기기 위해서는 3가지가 필요하다. 유동성, 안정성, 신뢰도 이 3가지이다. 하지만 이 3가지가 있다고 기축통화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달러인덱스에 포함된 스위스 프랑, 일본의 엔화도 이 3가지를 어느 정도 확보하고 있다. 3가지 요건을 바탕으로 막각한 국력과 촉매가 필요하다. 브레튼우즈 체제는 2차 세계대전이 촉매였다. 그러다 금본위 제도가 파국에 이른 후에는 군사력을 바탕으로 사우디와 밀약이 촉매가 되어서 페트로달러 체제를 구축할 수 있었다.

위안화

위안화는 유동성 측면에서 그렇게 좋지 않다. 거래량이 전 세계3% 정도로 적을 뿐더러 자본자유화가 안되어 있다보니 위안화가 국경을 넘나들 수가 없다. 중국 정부가 자본자유화를 포기하면서 안정성을 추구하다 보니 안정성은 괜찮은 편이다. 중국 정부에 대한 신뢰도는 서방국가에 비해 훨씬 낮다. 국력은 세계 2위이지만 브레튼우즈, 페트로 달러 당시 압도적인 국력과 군사력을 바탕으로 촉매가 있었는데 중국은 그 정도로 압도적인 국력과 군사력을 갖추지 못 했다.

중국은 기축통화국이 되고 싶지 않다

기축통화국은 전 세계가 사용할 통화를 공급해야만 한다. 미국은 어떤식으로 세계에 달러를 공급했을까.

무역적자

첫 번째는 무역적자다. 달러를 주고 물건을 사오면 미국은 그 물건을 받아 소비를 한다. 달러라는 것은 어떻게 보면 종이에 불과한데 기축통화의 지위를 통해 종이를 주고 물건을 받는 것이다. 대신 미국에는 무역적자가 쌓인다. 하지만 미국의 무역적자는 우리나라의 무역적자와 질적으로 다르다. 우리나라는 무역적자가 계속되면 외환보유고가 부족해진다.

투자

19세기 기축통화는 파운드였다. 영국의 경우에는 무역적자가 아니라 식민지 등의 해외투자를 통해 파운드를 뿌렸다.

차관

달러를 빌려주는 것이다. 제 3국의 입장에서는 달러가 기축통화다 보니 국제무역에서 원유 등을 사려면 달러가 필요하다. 즉 수출을 해서 벌은 달러로 물건을 사던가, 달러 빚을 내서 물건을 사야 한다. 동아시아는 전자, 남미 및 제 3세계 국가들은 후자를 택했다가 IMF를 맞아 더 힘들어지기도 했다.

공급측면 중국과 위안화

중국이 기축통화국의 지위를 얻는다는 것은 무역적자를 감수해야 한다는 뜻이다. 적자를 보더라도 얻는 것이 더 많다면 기축통화국을 노릴 것이다. 얻고 잃는게 무엇인지 미국을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먼저 미국이 잃었던 것은 제조업 기반이었다. 무역에서 적자를 내는 국가의 화폐는 수출경쟁력이 약해지고 흑자를 내는 국가의 화폐는 수출경쟁력이 강해지게 된다. 미국은 전 세계적으로 달러에 대한 수요가 많다 보니 달러가 강한 상태로 남게 된다. 강달러는 미국 제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공급측면에서 3가지를 얻 것이다. 제조업이 몰락했지만 대신 미국은 금융산업이 엄청난 특혜를 누리게 되었다. 또 달러가 기축통화를 유지하면서 자본이 가장 많은 국가가 된다는 의미도 가진다. 또 자본을 통해 자본집약적인 우주항공, AI 등을 추구할 수 있다. 중국이 기축통화를 노린다면 제조업, 중공업, 수출 기반을 잃을 것이고 대신 금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중국의 금융은 처참한 수준이다. 얻는 것보다 잃을게 많은 것이다.

시진핑이 진짜로 원하는 것?

시진핑이 위안화를 기축통화로 내세우길 원했다면 원유의 가격을 위안화로 표기해달라고 했을 것이다. 만약 그랬다면 미국과 기축통화국을 다투겠다는 시그널이었을 텐데 단순히 원유를 위안화로 결제하는 것을 허락해달라는 요구를 했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다음 영상에 다뤄 보겠다.

월가아재 시황일주 27주차 마무리

월가아재 시황일주 27주차 는 중국과 페트로위안화, 그 허와 실 에 대해 다뤄 보았다. 사우디가 원유에 대해 위안화 결제를 허락한다는 뉴스를 보고 많은 곳에서 이제 중국의 위안화가 기축통화가 될 수 있다는 등의 뉴스를 많이 내보냈었다.

대신 위안화를 쓸래?"… '킹달러'는 왜 흔들리나
대신 위안화를 쓸래?”… ‘킹달러’는 왜 흔들리나 (출처 : 머니투데이)
중앙은행 외환보유고 중 각 통화 비중
중앙은행 외환보유고 중 각 통화 비중 (출처 : 머니투데이)

하지만 개인적으로도 월가아재님과 같은 결의 생각을 갖고 있다. 중국의 위안화가 기축통화가 되기는 힘들다는 생각 말이다. 그리고 그에 대해 이번 영상에서 수요와 공급 측면에서 확인을 할 수 있었다. 시진핑이 원유를 위안화로 결제하는 것에 의미는 무엇일까. 달러 부족 문제가 있는 것일까.. 다음주 영상이 기다려 진다.

이상으로 월가아재 시황일주 27주차 는 중국과 페트로위안화, 그 허와 실 review를 마쳐 본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