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반도체 근무 체계 알아보기-MJ’s 도움될정보

삼성 반도체 근무 체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반도체 공장은 1년 365일, 24시간 내내 가동이 됩니다. 1년에 1번이나 2번 라인 정비를 위해서 계획적으로 멈추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계속 가동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반도체를 만들기 위해 수많은 공정이 진행되는데 라인이 멈추게 되면 불량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몇 년전이지만 정전으로 수십억 피해라는 뉴스도 있고 가장 최근에는 텍사스에 한파로 텍사스 오스틴 공장이 멈춘 경우도 있습니다. 라인이 멈출 경우 Wafer에 불량 불량 발생 및 가동 하기 위한 백업 등 조치로 피해가 엄청납니다. 이렇듯 반도체 라인이 항상 가동되니 그에 맞춰 공정 및 설비 엔지니어나 제조 직원도 같이 근무를 하게 됩니다. 반도체 근무 체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양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니 MandunJoy.com 많은 방문 부탁드리겠습니다.

교대근무

우선 교대근무 에 대해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교대근무는 크게 3교대와 변형교대로 나뉩니다.

3교대

DAY, SW, GY 의 3가지 근무가 번갈아 가며 진행되어서 3교대라고 합니다. 보통 제조 담당 여사원들의 근무가 이렇게 돌아갑니다. 해등 근무의 경우 1년치 근무가 미리 정해집니다. 단점으로는 여름휴가등도 원하는 날짜에 가기 보다는 근무표대로 쉬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명절등에도 정해진 대로 따라야 합니다. 연차를 쓸 수 있지만 강압적인 분위기(제조 여사원들 군기가..)로 마음껏 쓰기는 어려운 편입니다. 제조의 경우 4조 3교대로 돌아가게 됩니다.

3교대 예시
3교대 예시

DAY SW GY

DAY 근무는 아침 7시부터 오후 2시까지, SW 근무는 오후 2시부터 밤10시까지, GY 근무는 밤10시부터 아침 6시까지 근무를 하며 각각 식사시간 1시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런 교대근무자 식사를 위해 라인이있는 곳에 위치한 식당은 365일, 24시간 내내 운영이 됩니다. 보통 다음 근무자가 조금 일찍 출근을 하고, 이전 근무자에게 인폼을 받아서 업무를 이어서 하게 됩니다.

변형교대

보통 엔지니어들이 하는 교대 방식입니다. 기본적으로 Office 근무를 하되, 필요에 따라 DAY, SW, GY 근무를 들어가는 방식입니다. 변형교대의 경우 매달 근무를 짜며 휴가 등이 있을 경우에는 그러한 것을 고려하여 짜게 됩니다.

예를 들어 철수는 7월 3일부터 7일까지 OFFICE 근무를 하고, 다음주에는 일주일 GY 근무를 합니다. 그리고 다음주 다시 OFFICE 근무를 하였다가 마지막주에는 SW 근무를 하는 식 입니다.

변형교대 예시
변형교대 예시

OFFICE

가장 기본적인 근무형태 입니다. 자율출퇴근제 시행으로 출근 시간에 별 다른 제약이 없긴 하나 (Rule 상 오후 6시 이전 출근만 하면 됨) 특이사항이 없는 경우 9시 이전에 출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이 있을 경우 미리 부서원에게 인폼 후 오후에 출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부서 및 업무 상황에 따라 (예를 들어 외국 고객사와 CC가 있어 그에 맞춰 출근을 늦게 하는 경우) 분위기는 다른 편ㅂ니다.

월 최대 근무시간 및 필수 근무시간

근무시간을 보면 월별로 최대 근무시간과 필수 근무시간이 있습니다. 주52시간 제도 시행으로 월별로 최대 근무할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또 월별로 무조건 그무해야 하는 필수 근무시간도 정해져 있습니다.

월 최대 근무시간

52시간 / 7 x 월일수 로 계산이 됩니다. 한 달이 30일인 달에는 최대 근무 시간이 222시간, 31일인 달에는 230시간으로 계산됩니다.

필수 근무시간

(근로일수 x 8시간 or 40시간 / 7일 x 월일수 중 적은 값) – 연차일수 x 8 로 정해집니다. 8월을 예로 들면, 평일 22일 x 8 = 176시간, (40 / 7) x 31 = 177 시간 이므로 더 적은 176시간이 필수 근무시간이 됩니다. 거기에 연차를 하루 쓰게 된다면 176 – 8 시간으로 168시간이 필수 근무시간이 되는 것입니다.

그 외 근무 시스템

패밀리 데이

하이닉스의 해피 프라이데이를 따라한 제도 입니다. 월급이 나오는 주 금요일에 한해 본인의 OT 시간을 활용하여 해당 날짜에 쉴 수 있습니다. OT시간은 필수 근무시간을 넘긴 시간의 합을 의미합니다. 앞서 예를 든 8월의 경우 필수 근무시간이 176시간 이므로 해당 날짜에 쉬기 위해서는 최소 184시간 근무를 해야 합니다. 추가로 필요한 8시간은 패밀리 데이 전에 다 채울 필요는 없고 한 달 이내로 채우기만 하면 됩니다. 혹시 패밀리 데이를 사용했는데 시간을 다 못 채우게 되면 시간 연차 같은 제도를 사용해서 나중에 차감하게 됩니다. 참고로 교대 근무 등 라인 관리를 위해 출근해야 하는 경우 저 날짜에 못 쉬게 되는데 그러면 그냥 끝납니다. 하이닉스 처럼 다른 날짜에 쉬는 게 없습니다. 이 부분은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찍퇴

시스템에 있는건 아니지만 경계현 사장이 하이닉스보다 더 낫다고 자신있게 말하던 것 입니다. 자율출퇴근제의 경우 한 달안에 필수 근무시간만 달성하면 되니 일이 있을 경우에는 사무실에 있는 게이트에 사원증을 찍어 출근을 하고, 1분 후 퇴근해도 됩니다. 물론 미리 인폼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찍퇴를 하면 부서의 리더들이 닦달을 할 것입니다.. 인사과에서도 모니터링 할 것이구요.

HALF DAY

패밀리 데이가 생기기 전 워라밸을 위해 부서 내 직원이 번갈아가며 일찍 퇴근하는 시스템 입니다. 보통 출근 후 4시간 가량 근무 후에 점심쯤에 퇴근을 하여서 Half day 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삼성 반도체 근무 체계 알아보기 마무리

삼성 반도체 근무 체계 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파운드리 기준으로 설명을 하였는데 메모리와도 다를 수 있고 부서마다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큰 틀에서는 비슷할테니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입사를 할 경우 어느 부서에 배치 받느냐에 따라 근무 시스템에 차이가 많이 나게 됩니다. 라인을 담당하는 기술팀의 경우 초기 변형교대 등의 근무는 필수로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교대근무가 체질에 잘 맞는 사람도 있지만 아닌 사람들은 많이 힘들어하는 경우도 있는 점 참고 바랍니다.

이상으로 삼성 반도체 근무 체계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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